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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무지 찌질한 건블레이드의 역사

건블레이드라고 하는 녀석은 익히 아실 겁니다.

파이널 판타지나 와일드 암즈, 건&스워드, 건그레이브등의 애니에 자주 등장하는 녀석들이지요.

오늘 여기서 이야기할 놈들은 그런 환상속의 물건이 아니라 실제로 만들어진 녀석들입니다.




초기의 건블레이드들입니다.

사실, 건블레이드라는 것은 상당히 변칙적인 무기여서
칼싸움을 하다가 상대의 빈틈을 노리는 상당히 치사한 무기이지요.
때문에 정정당당함을 추구하는 검사나 총잡이는 이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다만
칼솜씨 없는 찌질이, 특이한 것을 좋아하는 귀족나으리, 실용성을 추구하는 용병, 암살자, 조폭, 양아치,
혹 미친 검사나 정신나간 총잡이들이 주로 사용하던 물건이지요.

이것이, 그 실용성을 높이 평가받고 군에 도입되어서 현재의 총검형태로 변화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그 이후에는 건블레이드가 만들어지지 않았냐?

아니지요,
미친듯이 잔뜩 만들어졌지요.
리볼버 타입의 건블레이드들입니다.
서부 시대에도 이런 물건들은 잘 돌아다녔지요.


이러한 물건들은 근대에 들어서도 계속 만들어졌습니다.

뭐 이 물건들은 실상 건블레이드라기 보다는 건대거에 가깝지만..




주머니칼 형태의 소형 건블레이드.
수납이 편하겠군요.

주머니권총에 주머니칼을 단 것같은 형태의 건블레이드.

그냥 총에다 칼날 박아넣은듯한 건블레이드.

칼에다가 장치만 해놓은 형태의 건블레이드.






가장 대중성(?)있는 건블레이드.
조폭들이나 양아치들이 애용한다더군요.
한때 뉴스에도 나온 물건이지요.

 




그리고 역시나 군에서 이것들의 실용성을 높이 평가하여서
특수부대에 도입하였습니다.






4발묶음 탄을 쓰는 군용 건블레이드.






쏘는 폼이 참으로 거식한 군용 건블레이드.










중국군의 건블레이드인 QSB91 단검총입니다.
해방군 특수부대가 포로 획득 시, 사용하는 것으로,
포로 획득이 여의 치 않을 경우 근거리에서 적을 살상하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하는 녀석이군요.

구경: 7.62mm
전장: 265mm
총열길이: 86.5mm
칼길이: 140mm
총중량: 0.69kg
초속: 320m/s
사정거리: 50m
유효사정거리: 10m
탄창용량: 4발

단검과 권총 기능 말고도 톱, 줄, 가위, 병따깨, 캔따개 등의 기능도 달려있다고 합니다. 오오오 역시 듕귁(...)



일본군 건블레이드.
2차대전 때 물건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검은 무사의 혼이니 뭐니 하는 동네에서 이런 걸 만들지는 몰랐습니다그려.


그 외.


스페츠나츠 나이프라고 하는 녀석인데,
스프링의 힘으로 칼날이 발사되는 장난감같은 녀석입니다.
건블레이드라고 하기도 뭐하고 아니라고 하기도 뭐한 기묘한 녀석입니다.
그나저나, 칼날을 발사하고 나서는 뭐로 싸우려는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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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32호 | 2008/06/07 00:44 | 헛소리 가득 | 트랙백 | 핑백(1)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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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K.DD의 취미생활 : 스패츠.. at 2008/06/08 13:37

... 죽일뻔했던 바로 그 나이프.소설 내에서처럼 스프링의 힘으로 칼날이 발사됩니다.상세한 제원은 아직 미확인.실제로는 성능이 별로라는 말이 있더군요.사진은 http://gearman32.egloos.com/1764863 에서 가져왔습니다. ... more

Commented by 세용 at 2008/06/07 08:20
신기하네요.
맨 마지막에 물건은..
뭐 일격필살 용도겠죠.
Commented by G-32호 at 2008/06/08 01:59
..근데 들어본 바로는 적보다 자신에게 맞을 가능성이 더 크다네요.(....)
Commented by 세용 at 2008/06/07 08:21
초기라고 올라온 사진들이
가장 세련된거 같네요
아래로 내려올 수록 흉한게..
Commented by G-32호 at 2008/06/08 01:59
뭐 최근으로 갈수록 장식은 없어지고 실용성이 강조되니까요.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06/07 08:51
일본꺼는 그냥 총에다가 대충 칼하나 부러뜨려서 용접한것 이상으로는 안보임(...)
Commented by G-32호 at 2008/06/08 01:59
ㅡㅡ;
Commented by 천하귀남 at 2008/06/07 12:58
건블레이드 라는것이 생각외로 애매한것이 과연 제대로 생긴총도 45구경이되면 반동때문에 투덜대는데 저런 요상한 모양으로 반동제어가 되겠느냐는 거지요
22구경 탄이나 되야 그럭저럭 쏠듯합니다. 헌데 저 폼요상한 러시아제는 정말 아니군요.
더군다나 총신은 무지 짧고 명중률은 더욱 개판일테니 총값이 아깝습니다.

맨마지막 러시아 스페츠나츠나이프가 가장 실용적일듯 합니다.
Commented by G-32호 at 2008/06/08 02:00
확실히 러시아군 건블레이드는 영-

쏘다가 죽을듯.
Commented by 시즈크 at 2008/06/07 13:48
호오...신기한 것들이 잔뜩이군요.

그런데 정말 생각해보니 군대에서 총검술할 때 쓰는 것도
건블레이드(......) o<-<

Commented by G-32호 at 2008/06/08 02:02
웨냑 자주보다 보니 인식이 잘 안되죠-
Commented by Dataman at 2008/06/07 21:43
러시아제를 보니 총 쏘면 반동때문에 얼굴에 칼 박겠는데요.
Commented by G-32호 at 2008/06/08 02:03
동감.
Commented by Dack at 2008/06/07 23:56
... 저런 스프링따위로 날아가는 칼이 제대로 박히려나요;; 왠지 던지는 쪽이 나을 듯한;;

일본건 괜히 무거워 보이기까지..;;
Commented by G-32호 at 2008/06/08 02:04
성능은 영 아니올시다래요 저거.

일본쪽은..

은혈의륜님 말마따나 정말 재황용인가.(...)
Commented by 케이디디 at 2008/06/08 13:36
핑백신고합니다.
Commented by CHE★GALOU at 2008/06/09 10:31
와 이런게 있었군요;;;;
Commented by 북북노인 at 2009/06/14 17:07
링크 신고합니다!
Commented by G-32호 at 2009/06/24 15:24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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