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07일
알고보면 무지 찌질한 건블레이드의 역사
건블레이드라고 하는 녀석은 익히 아실 겁니다.
파이널 판타지나 와일드 암즈, 건&스워드, 건그레이브등의 애니에 자주 등장하는 녀석들이지요.
오늘 여기서 이야기할 놈들은 그런 환상속의 물건이 아니라 실제로 만들어진 녀석들입니다.


사실, 건블레이드라는 것은 상당히 변칙적인 무기여서
칼싸움을 하다가 상대의 빈틈을 노리는 상당히 치사한 무기이지요.
때문에 정정당당함을 추구하는 검사나 총잡이는 이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다만
칼솜씨 없는 찌질이, 특이한 것을 좋아하는 귀족나으리, 실용성을 추구하는 용병, 암살자, 조폭, 양아치,
혹 미친 검사나 정신나간 총잡이들이 주로 사용하던 물건이지요.
이것이, 그 실용성을 높이 평가받고 군에 도입되어서 현재의 총검형태로 변화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그 이후에는 건블레이드가 만들어지지 않았냐?
아니지요,
미친듯이 잔뜩 만들어졌지요.



서부 시대에도 이런 물건들은 잘 돌아다녔지요.
이러한 물건들은 근대에 들어서도 계속 만들어졌습니다.
뭐 이 물건들은 실상 건블레이드라기 보다는 건대거에 가깝지만..






주머니칼 형태의 소형 건블레이드.
수납이 편하겠군요.







해방군 특수부대가 포로 획득 시, 사용하는 것으로,
포로 획득이 여의 치 않을 경우 근거리에서 적을 살상하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하는 녀석이군요.
구경: 7.62mm
전장: 265mm
총열길이: 86.5mm
칼길이: 140mm
총중량: 0.69kg
초속: 320m/s
사정거리: 50m
유효사정거리: 10m
탄창용량: 4발
단검과 권총 기능 말고도 톱, 줄, 가위, 병따깨, 캔따개 등의 기능도 달려있다고 합니다. 오오오 역시 듕귁(...)

일본군 건블레이드.
2차대전 때 물건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검은 무사의 혼이니 뭐니 하는 동네에서 이런 걸 만들지는 몰랐습니다그려.
그 외.


스프링의 힘으로 칼날이 발사되는 장난감같은 녀석입니다.
건블레이드라고 하기도 뭐하고 아니라고 하기도 뭐한 기묘한 녀석입니다.
그나저나, 칼날을 발사하고 나서는 뭐로 싸우려는 생각일까요.
# by | 2008/06/07 00:44 | 헛소리 가득 | 트랙백 | 핑백(1)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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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일뻔했던 바로 그 나이프.소설 내에서처럼 스프링의 힘으로 칼날이 발사됩니다.상세한 제원은 아직 미확인.실제로는 성능이 별로라는 말이 있더군요.사진은 http://gearman32.egloos.com/1764863 에서 가져왔습니다. ... more
맨 마지막에 물건은..
뭐 일격필살 용도겠죠.
가장 세련된거 같네요
아래로 내려올 수록 흉한게..
22구경 탄이나 되야 그럭저럭 쏠듯합니다. 헌데 저 폼요상한 러시아제는 정말 아니군요.
더군다나 총신은 무지 짧고 명중률은 더욱 개판일테니 총값이 아깝습니다.
맨마지막 러시아 스페츠나츠나이프가 가장 실용적일듯 합니다.
쏘다가 죽을듯.
그런데 정말 생각해보니 군대에서 총검술할 때 쓰는 것도
건블레이드(......) o<-<
일본건 괜히 무거워 보이기까지..;;
일본쪽은..
은혈의륜님 말마따나 정말 재황용인가.(...)